2020년은 말그대로 불장이었다. 불이 활활 타올랐다는 이야기이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인 2006년 이후로 전국 아파트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고 한다.
기흥역세권 단지 중 하나인 “힐스테이트 기흥”도 2020년 마지막 거래일에 31평이 9억에 거래되었다.
어느 부동산인지 모르겠으나 실거래를 엄청 빠르게 올려주었다.
(출처)
31평이 9억이면 흔히 이야기하는 전용 면적 84제곱미터, 공급 면적 36평은 10억이 넘는 금액이다.
과연 2021년에는 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주춤할 것인가? 아니면 하락을 할 것인가? 새해인 만큼 뉴스 여기저기서 2021년 부동산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그래서 각종 뉴스들의 2021년 부동산 예측을 모아봤다. 2021년 말에 연초 전망과 비교를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 2021년 부동산전망 ① 내년 양도세 중과에도 집값 5% 이상 오른다
- 전문가 30명 설문조사를 했더니 28명이 내년 집값 상승을 예측했다
- 30명 중 26명은 5% 정도의 상승을 예측했다
- “집값·전셋값 계속 오를 가능성”…내년 부동산 투자 전략은?
- 전문가 7명 모두 상승을 예상했다
- 7명 중 4명이 3% 이상의 상승을 예상했다
- 연구기관들 올해 집값 전망 보니…”떨어진다” 예측도
- 건설산업연구원: 수도권/서울 0.7% 하락 예상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수도권 1.5% 상승, 서울 1% 상승 예상
- 주택산업연구원: 수도권 1.4% 상승, 서울 1.5% 상승 예상
- 주요 변수: 올 6월 1일 이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예정이므로 그 이전에 다주택자의 중과세 회피 매물이 주요 변수임
- 신축년 집값, 민간도 정부기관도 ‘상승’ 한목소리
- 정부기관, 민간기업 가릴 것 없이 상승을 예상 중이다
- 한국은행: 2021년 매매가격 오른다. 다만 상승폭은 둔화된다
- 우리금융경영연구고: 2021년 전국 주택가격은 상승
- 최대 변수: 입주량 감소에 따른 전세난
- 다주택자 매물이 6월 이전에 나올 수 있지만 서울 등 주요 지역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
- 부동산 2021 “전국 전세·매매 다 오른다… 무주택자는 살 궁리, 다주택자는 팔 궁리해야”
- 서울의 초고가주택은 강보합 예상
- 중저가 아파트는 상승세 유지
- 2021년은 경기도, 인천 시대가 될 것
- 9억 이하 중저가 주택이 많은 인천, 경기의 집값 상승세가 빠르게 확대
- 2021년 부동산시장 전망 전문가 8인에게 묻다
- 공급 물량 부족에 의해 추가 상승 예상
- 상반기: 다주택자 매도 물량은 소폭 나오나 안정에 충분하지 않음
- 하반기: 매물 잠김 현상 속에 서울 및 수도권 집값 추가 상승 예상